태용(권상우)과 삼수(정우성)는 강철우(김응수)의 사학재단 비리를 알게 되고, 대권 지지율 1위인 철우와 윤석(정웅인)을 상대로 태용과 삼수는 학생과 교사 연합을 만들어 그들을 날려버릴 계획을 세우는데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