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머니의 장례식장으로 향하던 중 사고로 사람을 쳐버린 형사 ‘에드먼드’. 피해자의 시신을 몰래 처리하고 겨우 한 숨 돌리려는 찰나, 과거에 챙겼던 뒷돈에 대한 감찰이 들어오는 동시에 자신이 죽인 피해자의 실종 수사까지 시작되자 점점 궁지에 몰린다. 그 순간,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듯한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, ‘에드먼드’를 가지고 노는 듯 강도 높은 협박을 가하기 시작하는데...